매주 금요일마다 친한 동생을 만나러 수원에 가는데
왠만한 수원 지역의 일식 맛집은 거의 다 정복한 것 같네요...ㅎㅎ
오늘은 돈까스의 마침표를 찍을
" 윤돈 "
에 왔습니다!
맛집의 통상적인 기준점으로는 구글 평점이 있죠!
어떠한 사이트들보다도 신뢰가 갑니다 ㅎㅎ
항상 실망시키지도 않고요!
[ Table ]
자리에 앉으면 먼저 종이컵과 냅킨, 메뉴판과 covid19 시대에 맞게 손소독제까지...ㅋㅋㅋㅋㅋ
종이컵 뒤에는 물티슈도 있습니다~
세심한 디자인이 살아있네요 ㅎㅎ
이런거 왠지 모르게 감성적이고 좋더라고요...ㅋㅋㅋㅋㅋ
돌로 냅킨 눌렀을 뿐인데 감성이 사는거 보면 센스가 정말 좋으신 것 같네요~
이런 명함도 있습니다!
모든 직원들의 옷과 내부 인테리어 곧곧에도 가운데의 3가지 모양이 있던데
윤돈의 트레이드 마크인가봅니다!
물병의 뚜껑조차 돌맹이와 같이 감성을 살려 나무로 뚜껑을 잘 막았네요
테이블에 앉아있으면 갑자기 바닷가가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ㅋㅋㅋ
그리고 테이블에 앉으면 앞에 요리하시는 것을 구경도 할 수 있습니다 ㅎㅎ
앞에서 직접 돈카츠를 튀기시고 전부 오픈 주방입니다!
그리고 주방도 클린하게 잘 되어있고,
접시와 같은 모든 부분을 봐도 깔끔해서 신뢰가 가네요~ㅎㅎ
[ Menu ]
*표시가 되어있는데 상로스카츠 정식은
가브리살이 붙어있는 특수부위여서 더 맛있을 거 같아 주문하려 했더니...
품절이네요ㅜㅠㅠ
나중에는 아침에 와야겠어요 ㅎㅎ
저희는 히레카츠와 치즈카츠, 이렇게 두 가지를 주문했습니다~
하이볼도 다른 가게들은 8~9,000원인데 이곳은 7,000원이길래 주문하고 싶었지만 옆에 미성년자 동생이 있어서...
이번엔 패스!
20살 되면 같이 먹어야겠네요 ㅎㅎ
[ 치즈 가츠 정식 ]
정식은 이렇게
샐러드, 소금과 고추, 와사비, 소스, 깍두기, 미소된장, 밥, 돈카츠
이렇게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소금에 와사비 조합을 좋아하는데 소스를 좋아하시는 분은
와사비를 소스에 섞어드셔도 맛있습니다!!
제 팁입니다 ㅎㅎ
같이 간 동생을 히레카츠보다 치즈카츠가 더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로스카츠에 치즈를 넣은건데 치즈 특유의 고소한 풍미가 강해서 치즈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적극 추천! 드립니다 ㅎㅎ
가장 좋았던건 고기의 익힘정도와 튀김옷에 튀김꽃이 잘 피어서 튀김의 바삭함, 고기의 육향, 치즈의 고소함이 하나되어
시너지를 일으키는 부분에서 제가 심사위원이라면 큰 점수를 주고 싶었습니다 ㅋㅋㅋㅎㅎ
[ 히레카츠 정식 ]
히레카츠가 정말 주먹만한데
씹는 순간 육즙이 나오고
한 입에는 먹기 힘들어 잘라 먹어야됩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안심이라 그런지 등심보다는 육향이 더 좋았고,
부드럽기도 극상이었습니다...!
입에서 고기의 육즙과 육향들이 뛰어노는데 이 느낌이 집에 가는데도 생각나더라고요...
거기에 와사비와 소스까지 찍어먹으면 향이 녹아나면서...어후...
꼭 한 번은 드셔보셨으면 좋겠네요!ㅎㅎ
사실 식사하다가 어떤 사건이 터졌었는데
그 부분에서 제가 안 좋게 할 수도 있지만 직원분들도 워낙 친절하시고,
순수하시다는 부분이 눈에 보여서 오히려 감사했네요 ㅎㅎ
문제가 터졌을 때 상황 대처를 잘 해주셔서 오히려 칭찬받아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ㅎㅎ
또 가고 싶습니다!
윤돈 · 대한민국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신원로 107 A동 106호 윤돈
★★★★★ · 돈까스 전문식당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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