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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세계 식당 리뷰/주류 추천

[시바스리갈 18년] 의외로 하이볼 하기에 가장 어울리는 위스키?!와 부채살 스테이크 비빔면!

by 다니에버 2022.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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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분들이랑 호캉스 하는 날이라 아껴두던 시바스 리갈 18년 산을 가지고 갔습니다! 

스트레이트로도 먹어보고 하이볼로도 먹어보고 얼음만 넣어서도 먹고 보았는데요 맛이 다 색다르더라고요! 그래서 리뷰를 준비했습니다~

[ 시바스리갈 18년 산 ]

 


  • 시바스 리갈 Story 

먼저 시바스리갈의 뜻을 보시면, 

 

"시바스 가문의 왕이다!" 

라는 의미이며 시바스리갈은 1801년 스코틀랜드 애버딘에서 창립된 위스키 제조사인 시바스 브라더스 사에서 제조한 프리미엄급 블렌디드 위스키입니다. 명성에 떨어지지 않게 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이므로 최소 프리미엄급인 12년 이상 묵은 원액 그대로만을 사용하고 생산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로열살루트와 같이 판매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시바스리갈의 종류 및 가격대

1) 시바스 리갈 12년 산 (40,000 ~ 45,000 원)

시바스 리갈 12년산의 경우는 요즘은 동네 대형 마트나 슈퍼에 가도 배치가 되어있습니다. 

 

2) 시바스 리갈 18년산 (90,000 ~ 170,000 원) 

시바스 리갈 18년산은 저 같은 경우는 면세점에서 10만 원 가까이 주고 샀는데 신세계 백화점 같은 곳에서는 16만 원 정도에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위스키는 면세점에서 사는 게 큰 이득이라는 것인가 봅니다! 그리고 어느 대형마트에서도 요즘은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3) 시바스 리갈 25년산 (400,000 ~ 600,000 원) 

시바스 리갈 25년산은 살구 맛과 복숭아 맛을 내며 소량 생산합니다. 역시 최고급 품종답게 면세점에서도 40만 원의 가격을 넘겨버리며 백화점에서 구매하려 하면 60만 원 선에서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시바스 리갈의 최종 보스 급이죠..ㅎㅎ 그리고 제가 찾아보면서 알게 된 정보가 하나 있다면, 

 

" 면세점에서는 위스키 하나보다 두 개를 살 경우가 가성비가 좋다 " 

는 것입니다. 예를 보자면 시바스 리갈 25년산의 경우에도 하나를 구매하면 40만 원이지만 2병을 구매하시게 되면 68만 원 정도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꿀팁이죠?ㅎㅎ

 

 

 

  • 시바스 리갈 18년산 마시는 방법

1) 스트레이트

저는 원래 스트레이트파라서 일단은 그냥 입에 바로 집어넣어 봤습니다 ㅎㅎ 근데 발렌타인이나 골든블루, 잭다니엘과는 많이 다르게 독한 향이 흘러나와서 놀랐습니다. 한 마디로 '바디감이 크게 없다'는 것이죠. 그래서 처음에는 생각보다 독한 술이고만 하며 제 취향에는 딱이어서 반 병을 스트레이트로 먹어버렸습니다...ㅎ

 

2) 얼음만 넣어서 시원하게

그리고 다음에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섞어 먹어봤는데 이렇게 먹으니 독했던 술이 부드러워져서 스트레이트를 좋아하시지만 독한 술은 질색이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오히려 시원하고 약간의 물이 섞이니 부드럽게 목넘김이 좋아져서 쉽게 마시기에는 좋았습니다. 그래도 제 취향은 스트레이트!

 

3) 하이볼!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이볼로 해서 먹어봤는데 섞은 음료는 사이다입니다. 근데... 제가 산토리나 짐빔, 코스트코 위스키, 잭다니엘, 발렌타인도 하이볼로 먹어봤지만 이런 하이볼의 향은 먹어본 적이 없습니다...!! 제가 먹어본 하이볼 중에 역대급 하이볼이 나타나서 호캉스에서는 대부분 하이볼로 먹었습니다. 

일단 독한 위스키의 향을 잡아주고, 시원하며, 사이다와 위스키가 섞임으로서, 오리지널 캐러멜의 향과 사이다의 단맛이 아닌 위스키에서 우러나는 단 맛이 나와서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렇게 금방 먹어버렸지 뭐에요...ㅎㅎ

 

[ 추천 제조법 ] 

 

1. 독한 것을 좋아하신다면 "스트레이트"!!

 

2. 깔끔하고 원래 하이볼을 좋아하신다면 하이볼의 신세계를 맛볼 수 있기에 "하이볼"! 

 

이렇게 두 가지를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얼음을 섞어먹는 것은 뭔가 술이 아깝다는 생각도 들었고 사실 하이볼도 해 먹기 아깝다고 생각했지만 한 모금 드시고 나면 그런 생각이 다 사라집니다 ㅎㅎ

그리고 번외로 하나가 있다면, 에어링을 해서 드시는 겁니다! 

 

번외. "에어링"

보통은 '디캔팅'이라고 해서 어려운 방법이 있지만 저와 같은 평범한 사람으로서는 에어링이 최적입니다. 일단 마개를 따고 1/3을 비운 다음에 뚜껑을 닫은 채 2~3주 정도 내버려 두면 시간이 지날수록 저희가 생각하는 독한 숙성 향이 사라지고 굉장히 바디감이 생기며 부드러워집니다. 이런 방법도 있으니 참고해서 드시면 좋을 듯하네요!

 

 

 

  • 하이볼은 역시 스테이크와! 

하이볼은 청량감과 느끼한 맛을 다 사로잡아 없애주기에 주로 일식이나 스테이크에 먹는 것을 저는 선호하기에 이번에 프라임 등급의 부채살 스테이크와 제가 원래 면을 아예 안 먹는데 비빔면에 꽂혀서... 비빔면과 함께 스테이크를 먹어봤습니다 ㅎㅎ

 

이렇게 스테이크와 저는 스트레이트로 먼저 즐겨봤답니다~ 

요리를 완성하면 이렇게 됩니다!

너무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자화자찬을 이럴 때 아니면 언제 해보겠습니까 ㅎㅎ 

이해해주세욧..! 

어쨌든! 이렇게 비빔면에 스테이크를 얹어 함께 한 젓가락 먹고, 시바스 리갈 18년 산 하이볼을 한 모금 먹으니... 무슨 부스터제 갔더라고요... 

저 많은 고기와 술을 3명에서 다 먹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저희도 먹고 놀라버렸...


이렇게 시바스 리갈 18년 산에 새로운 모습, 하이볼이라는 모습을 찾아 새로운 스테이크 비빔면과 함께 먹으니 최고의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여러분들에게도 기회가 된다면 추천드립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에도 맛있는 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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