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유행하고 있다는 심비디움2에 다녀왔는데 원래 여기가 바르미 스시 무한리필로 알고 있었다가 새로 리모델링하고나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길래 갔습니다!!
마치 오마카세를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는 곳 같더라고요!
[ 심비디움2 ]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가격 ]
오픈 할인 행사가 원래 5월 중순까지였던 걸로 알았는데 이번에 너무 잘되서 그런지 6월말까지로 늘렸다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원래는 평일 점심, 저녁, 주말 다 정가는 가격이 같지만 할인가는 좀 차이가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저희는 토요일 저녁에 가서 39,800원 내고 먹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밖에서 대기하실 때는 최근에 리모델링해서 그런지 대기도 다 기계로 하더라고요...
이건 제가 재료 소진되었을 때 찍어서 대기가 0팀인데 실제로 가면 사람들...정말 많습니다...! 어떤분은 대기팀만 28팀을 기다렸다고...
저희는 다행이 저녁, 점심 시간이 애매할 때 가서 바로 들어갔습니다!
들어가고 15분 정도 지나니까 바로 대기 생기더라고요 ㅋㅋㅋㅋㅋ 미리 전화도 해보시고 대기할 거 예상하고 가시는거 추천드립니다.
[ 내부 ]
식당 내부가...무슨 공원을 만들어놓으셨더라고요..
술과 도자기, 나무와 개울가를 내부에 장식하셔서 식당에 분위기까지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조명도 자세히 보시면 전등에 한지를 직접 감싸셔서 정성이 가득한 식당임을 느꼈습니다. 정성이 있는 식당에 맛은 당연한거라서 기대도 부풀어버렸네요 ㅎㅎ
개울가에 다리까지 ㅋㅋㅋㅋㅋ
인테리어가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전체적인 조명과 넓찍한 내부까지, 단체나 가족, 혹은 제 옆자리에는 혼자와서도 드시더라고요.
그만큼 어떠한 상황도 커버가 가능한 식당이었습니다. 내부가 이렇게 넓어도 대기가 많으니 조심해주세요!
개울가에 나무를 심어두셨더라고요ㅠㅠ
이정도면 정성과 노력은 인정아닌가요?!
술과 많은 도자기까지 인테리어로 해놓으시니까 전문적인 느낌과 신뢰까지 높아지더라고요. 그리고 주류병으로 이렇게 데코를 살릴줄은 몰랐습니다...
그리고 시간 지나시면
이렇게 되니...일찍 가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이때가 8시 30분이었나? 그랬는데 재료 소진이라고...미리 전화는 필수!!
[ MENU ]
일식 코스요리 뷔페라 오마카세에 나올법한 메뉴들이 나오는데요,
먼저 베스트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앞에 번호가 맛있다는 순위는 아니고, 제일 맛있는 메뉴들만 개인적으로 뽑은 것이기에 참고해주세요~
- 메로구이
생선구이를 메로구이라고 하는데 아마 연어를 구운걸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소스나 야채들, 실제로 오마카세에 나올법한 퀄리티와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짠을 베이스로 하고 있어서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것 같고, 나오는 순간 사라지는 메뉴입니다...
단가는 그렇게 안 센걸로 알고 있는데 너무 맛있어서 먹게 되는 메뉴!
메로구이였습니다~
- 전복찜
이것도 간장을 베이스로해서 전복을 찜으로 했는데 저 가운데 동그란거 보이나요?!!
바로, '밤' 입니다!!!! 너무 달달하고 전복 뺨칠만큼 맛있으니까 절대 버리지 말고 드셔보세요!!!!!
이 전복찜이야 말로 나오자마자 제일 빨리 사라지는 메뉴여서 저는 새로운 메뉴가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2개씩 들고 왔답니다.
제 Top 2 안에 드는 메뉴였습니다!
이 메뉴만큼은 오마카세 저리가라였으니 꼭 꼭 꼭! 드셔보세요 ㅎㅎ
- 도미 껍데기 광어 지느러미
제가 회를 너무 좋아하는데 여기는 광어, 연어, 숭어, 도미, 참치 등 여러 회들이 있는데 광어 뱃살과 참치의 모든 부위, 그리고 제일 최고였던 부위가 바로 도미 껍데기와 두 번 째 사진 가운데 있는 광어 지느러미 입니다!!
도미 껍데기는 왠만하면 거의 없을텐데 여기는 준비해주시더라고요!
그리고 지느러미는 제가 여기의 퀄리티와 양은 따로올 수 없다고 장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크기가 어마어마하게 커요 ㅋㅋㅋㅋ
뭐 이정도...?
그리고 식감도 그대로 살아있고, 간장에 찍어먹으면 찰떡입니다 ㅎㅎ
간장 새우도 있긴 한데 그 외에 초밥류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일단은 모든 메뉴를 한 번 씩 먹는 것을 추천드려요 ㅎㅎ
- 새우 구이
새우가 안에 살이 꽉~ 차있습니다!
머리를 잘라내도 머리 안에 내장과 살도 꽉 차 있고, 비닐 장갑이 있어서 껍질 벗겨서 먹으면 딱입니다.
쌈장 살짝 찍어서 드시면...와후
저는 새우랑 초밥 샤리랑 같이해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더라고요ㅠㅠ
이 메뉴는 한 번에 많이 가져가서 드시는 것보다는,
뜨거운 요리를 살려두기 위해서 2~3개 정도만 가져오시고 여러 번 왔다갔다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ㅎㅎ
- 우유 빙수!!!!
제가 보노보노에 가도 상하목장으로만 배에 목장을 차리고 오는데 오늘 여기서 빙수 한 입 먹고 반해버려서 한 6그릇 먹은 것 같네요 ㅋㅋㅋㅋ
실제로 타 빙수 프렌차이즈처럼 우유를 가지고 얼려서 얼음가루로 만들어서 먹는 것이기에 일반 물로 얼린 빙수가 아니라 너무 부드럽고 아이스크림같은 맛이 납니다.
팥과 떡을 조금 올려서 먹으면 더 꿀맛!
제 TOP1 은 이 메뉴 입니다!
제가 안에 있는 얼음을 거의 다 먹어서 제가 기계를 돌려놓곤 했습니다 ㅎㅎ
그만큼 맛있고 믿을만한 메뉴여서 꼭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외의 메뉴들을 보시면,
어른들이 정말 많이 가져가시던 샐러드와
샐러드 토핑까지,
실제 오마카세에 나올만한 메뉴들은 안쪽에 준비되어 있는데
전복, 새우, 메로 구이, 계란찜, 등등
여러 고급진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직접 주문해야 하는,
메뉴들과,
개인적으로 순위에 넣고 싶었던 복지리...
옆에 나이드신 분들은 전부 다
" 어후... 해장부터 해야 돼, 해장 "
하시더니 복지리를 다 가져가시더라고요.. 저도 먹어봤는데 심지어 맛있어요.. 자리 옆에 부르스타가 따로 준비되어 있으니 가져가셔서 끓이시면서 드시면 됩니다.
이건 이베리코 고기!!
이것도 맛있습니다.
아,,, 그냥 다 맛있어요...
모든게 중상위 퀄리티!!
이 외에도 소개하고 싶은 스시나 후식 등 소개하고 싶은게 너무 많은데 말그대로 너무 많아서...최대한 맛있었던 것만 소개해보았습니다!!
여러분들도 가는건 꼭 추천드립니다.
" 할인 기간에 한 번 가는 건 꼭 추천, 그 후에는 추천하지 않음 "
한 번은 꼭 가기 좋은 무한리필 입니다.
좋은 퀄리티와 일식 코스에만 있을법한 메뉴들까지!!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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