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나무집 - 여주 대신면 ] 여주 대표 보양식 맛집 / 왕이 먹어야 할 듯한 인테리어

안녕하세요, 오늘은 새로운 메뉴의 맛집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저는 어렸을 때 자주 먹지 못했었는데 요즘은 단체 생활하면 맛있게 잘 먹습니다. 가격대는 좀 있는 편이긴 한데 메뉴가 저렴할 수 없는 메뉴라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 여주 소나무집 ] 

https://naver.me/xfaRkDJ8

소나무집 : 네이버

구글 평점 : 4.4 (14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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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 정보 ]

 

• 위치 

경기 여주시 대신면 어양로 1445-7 

 

• 영업시간

매일 12:00 ~ 21:00

 

• 연락처

0507 - 1326 - 9080

 

• 주차장

넓음

 

•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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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 리뷰 ]

 

일단 식당에 들어가면서부터 압도되는 인테리어입니다. 소나무 심는 것이 비싼 걸로 알고 있는데 여기는 말 그대로 "소나무집" 아니겠습니까.. 식당 안에...

 

이렇게... 무슨 귀하신 분들을 모시는 식당 같더라고요. 아무것도 아닌 제가 가도 뭔가 된 거 같은 이 기분?!ㅎㅎ

그냥 소나무만 하면 칙칙해 보일까 봐 조명까지 다신 거 보면 이건 인테리어를 전공하신 게 아닌가 싶네요..!

또한 주차장까지 넓고 식당 내부도 넓어 단체 손님 걱정도 없습니다!!

언제든 Welcome!!이라는 것을 식당으로 통해 표현하는 거 같네요. 

 

이게 식당인지 포토 스팟인지... 이렇게 꾸며놓으니 식사하는 저도 경건해지고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고 높은 사람이 된 느낌이랄까요? 개인적으로는 과거 시대를 현대 스타일에 맞춰 완벽하게 재현한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역시 소나무집... 이름에 걸맞게 인테리어까지..! 

 

저희는 메뉴를 보고

가볍게 식사하고 갈거라 삼계탕과 보신탕 특탕을 주문하여 식사했습니다. 

음식은 대부분 금방 나오는 편이고 밑반찬 세팅을 해주시는데 보신탕이랑 함께 먹을 소스를 준비해 주십니다. 

이 소스... 완전 제 취향~~>< 

소스가 굉장히 될 수도 있는데 그때는 보신탕 국물 2/3 수저를 넣어주시면 완벽한 소스가 되어버립니다. 참고해 주세요~

 

아! 참고로 저희는 굉장히 긴 나무 식탁 하나가 있길래 거기서 다 같이 식사했습니다~

 

- 삼계탕 (15,000 원) 

먼저 삼계탕입니다! 

국물이 녹진하고 묽은 느낌인데 입에 대보니 담백한 맛이 올라오더라고요! 그리고 닭은 바르지 않아도 다 발라집니다. 그만큼 오래 끓이고 공을 들였다는 것이겠죠?! 그리고 이천이랑 가까워서 그런지 백숙 안에 들어가 있는 찰밥 또한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 근데 저는 소스를 좋아해서 그런지 보신탕 소스에 찍어먹어도 맛있더라고요?ㅎㅎ 이건 개인 취향 껏!) 

 

 

- 보신탕 (15,000 원)

위에는 파만 보일 수 있지만 안에는 너무나도 쫄깃하고 맛있는 고기들이 왕창 숨어있습니다! 그리고 국에 어떤 걸 풀으셨는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특유의 된장향 같기도 한데 된장이 원래 이렇게 맛있나요?ㅋㅋㅋ

제가 먹었던 보신탕 중에는 탑 오브 탑이었습니다. 

그리고 파와 부추, 고기를 한 번에 잡아 아까 만들어두었던 소스까지 찍어먹는다면?!?!?!ㅠㅠㅠ

이것은 환상의 조합이에요... 

제가 소스를 무려 두 번이나 더 달라고 해서 죄송할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여기는 직분이 있으신 분들을 데리고 오셔도 좋을 거 같다고 생각되네요! 

인테리어나  맛, 메뉴 또한 전혀 부끄럽지 않은 식당이라 직분이 있으신 분이 맛집을 추천해 달라고 하신다면 

바로 이곳! 여주 소나무집으로 오세요~라고 하고 싶네요 ㅎㅎ

그리고 주차장 앞에 길이 탁 틔여서 하늘도 잘 보이는데 노을까지 잘 보여서 잠깐 노을멍 때리고 갔네요!

태풍이 심하다고 하는데 저희 같이... 살아남아봅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