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제주도에 가서 오랜만에 오설록 티뮤지엄에 방문했는데요, 갔는데 날씨가 너무 좋고 모든 게 초록 초록하더라고요!! 그래서 가서 자리에 앉아 맛난 것도 먹고 배경 구경도 하고 전에는 제대로 보지 못했었는데 포토존도 생겼길래 잼나게 놀고 왔습니다 ㅎㅎ
간단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전화번호
064-794-5312
- 위치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로 15 오설록
- 영업 시간
매일 09:00 ~ 19:00
- 주차 공간
엄청 많음!!!!
- 홈페이지
- 메뉴
[ 오설록 티뮤지엄 ]
원래 오설록 티뮤지엄은 아모레퍼시픽이 차와 한국 전통차 문화를 소개하고, 보급하고자 2001년에 개관한 국내 최초의! 차 박물관입니다. 실제로 가서 보시면 녹차밭이 넓게 펼쳐져 있는데요, 다 보기도 힘들 정도로 넓습니다! 그래도 내부도 이번에 가보니까 잘 꾸며놓았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특히나 제가 녹차를 너무 좋아하는데 녹차로 만들어진 메뉴들이 많고, 심지어 맛까지 있어서 놀랐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 BEST SET A ]
녹차 와플 오프레도 + 그린티 롤케익(조각) + 그린티 아이스크림
이렇게 세 가지가 나옵니다.
이렇게 나옵니다!
" 녹차 와플 오프레도 "
개인적으로 이 메뉴가 제일 맛있다는 것을 거의 다 먹고 깨달았는데요..! 그 이유는 먹는 방법을 몰랐던 것 같습니다ㅠㅠ 처음에는 와플 빼고 아래 음료 다 먹고, 아이스크림 건져 먹고, 와플 조금씩 잘라서 먹었는데 알고 보니 먹는 방법이 있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전체적으로 너무 달지 않고 녹차의 향이 잘 살아있어서 원래 카페를 잘 안 가는 일행분도 같이 맛있게 먹었답니다!
- 먹는 방법 -
" 빨대를 통해 와플을 잘게 부수고, 아래 음료와 섞어 먹기!!! "
꼭 이렇게 드셔야 해요! 이렇게 먹는 거더라고요 ㅎㅎ 마지막에 이걸 알아서 너무 짧게 즐겼지만 그래도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 그린티 롤케익(조각) "
제가 원래 빵 종류는 안 좋아하는데 맛있는 정도는 아니고 한 번 정도 먹어줄 만한 정도였습니다. 특출 나게 맛있다고는 못 느꼈는데 그래도 부드러운 식감과 녹차의 향이 입에서 춤을 추는 것은 인정합니다...! ㅎㅎ
그리고 사진은 안 찍었는데 의외로 그린티 아이스크림이 향이 진해서 너무 맛있더라고요. 녹차를 제일 좋아한다는 분이시라면 그린티 아이스크림은 꼭 추천드립니다!
이 외에도 가볼 만한 곳이 좀 있는데요!
모자이크 기능이 생겨서 써봤습니다 ㅎㅎ 내부에 사진을 찍을 수 있게 가짜 음식들로 이렇게 데코를 해놓았습니다. 앞에는 돌담도 해놓아서 같이 사진 찍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문 밖으로 나가면,
이렇게 넓은 초원 같은 공원이 있는데 여기서도 힘든 여행 중 잠시 쉬면 이것만큼 편한 것이 없습니다!!
일단 카페가 이렇게 꾸며져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은데 음식까지 맛있으니 일석이조네요 ㅎㅎ
제 오설록 메뉴 추천은 무조건 베스트 세트 A이고, 오설록 티뮤지엄에 오셨다면 편히 쉬었다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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