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째 방문! 제주도 협재 퓨전 맛집 [왓새우] 자그마한 소식당

이번에 제주도에 갔을 때 또 왓새우에 다녀왔습니다!! 은근히 마라맛이 땡기더라고요 ㅎㅎ 처음 먹을 때는 내 취향은 아닌데...?라고 생각했다가 막상 다 먹을 때 쯤 '오, 맛집이네?' 라는 생각에 그 뒤로도 한 3번 정도 갔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번에 또 다녀왔습니다. 그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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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 정보 ]

 

• 위치

제주 제주시 한림읍 협재로 20

(협재해수욕장에서 도보 5분거리!)

 

• 영업시간

월~화, 목~일 - 12:00 ~19:00 

(수요일 휴무)

 

• 전화번호

064 - 796 - 1218

 

•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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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 ] 

 

1. 마라도삭면 (12,000 원)

마라도삭면은 저희가 항상 주문하는 메뉴입니다! 항상 느끼지만 왕새우만의 특별한 맛이 있고 색깔이 뚜렷해서 항상 주문해서 먹게 되더라고요! 그대신 저희 일행 중 한 명이 말씀했지만 해장용까지는 아니니 해장이 필요하신 분들을 해장하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고 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딱새우는 살짝만 손대도 바로 살이 떨어지게 이미 손질을 해주셔서 먹기 편합니다. 그리고 국물이 황게라면과는 달라서 겹치지 않아 좋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도삭면이라 그런지 면의 헛배부른 것 같은 느낌이 없고, 국물향은 마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주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마라 향을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께는 그렇게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2. 마라 황게라면 (10,000 원)

마라 황게라면은 저희가 처음 주문해봤습니다! 원래 라면을 안 좋아하고 안 먹어서 항상 안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궁금해서 주문해봤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국물맛은 마라도삭면이랑 다르고 또 이것만의 새로운 맛이 있더라고요 ㅎㅎ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했습니다!!! 먼저 단점을 말하자면 황게를 발라서 먹기 귀찮다 정도...? 그래도 국물 향이 더 진하고 해산물의 향이 더 살아있어서 또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매콤 칼칼한 맛과 마라맛을 글로 표현하기가 힘드네요...ㅋㅋㅋㅋ

제 생각에는 볶음밥과 국물 조합이 좋아서 제주도에 놀러왔을 때 메인 맛집과 메인 맛집을 이어줄 중간 징검다리 맛집으로 딱 좋을 거 같네요. 

 

 

 

3. 딱새우볶음밥 (10,000 원)

제가 면보다는 밥파라서 제 원픽은 볶음밥 입니다! 정확히는 볶음밥에 국물이랑 같이 먹는 것이 제가 제일 좋아하는 조합인데 이 딱새우볶음밥에는 딱새우가 살만 발라져서 들어가 있기 때문에 가장 효율적인 메뉴이지 않나 싶네요 ㅎㅎ 그리고 굴소스가 들어가고 불맛까지 입혀주셔서 이미 볶음밥의 완성형이라고 할 수 있지만 위에 반숙 계란까지 나오면... 어떻게 하나요!!ㅠㅠ

먹으러 가기 전에 숙소에서 찍은 사진인데 사진을 보니 또 가고 싶어지네요ㅠㅠ

주로 왓새우에 갔다가 협재 해수욕장을 가니 코스도 좋고 참고해주세요!

 

전체적으로 주문한 즉시 요리를 바로 눈 앞에서 해주시는거라 청결도와 맛은 보장이 되어있습니다! 

다음에 또 제주도에 가게 된다면 다시 한 번 더 가고 싶은 식당입니다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